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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투 교재는 수능 대비 느낌이라면 완자는 좀 더 내신에 좋습니다. 설명에 교과서마다 나오는 부분과 나오지 않는 부분을 적어놓아 본인의 학교에서 쓰는 교과서의 출판사에 맞게 공부할 수 있어 효과적이고 설명이 기본에 충실하고 이해가 잘돼서 기본서로 공부하기 좋습니다. 기본 개념서인만큼 문제 수가 많다거나 심화 문제가 많은 것은 아니나 교과서를 정독한 후 자신의 이해도를 파악하기에 적절한 교재입니다. 먼저 수업을 듣고 교과서를 여러번 정독해 개념을 익힌 뒤 완자에 정리되어 있는 개념들로 부족했던 부분을 채우며 복습한 뒤 문제를 풀어 개념을 탄탄하게 잡는 것을 추천합니다. 간혹 해설지에 설명이 자세히 나와 있지 않아 이해가 힘들게 느껴질 수 있다고 느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총정리 문제와 고득점 수능 문제쪽에서의 난이도를 조금 더 늘리고 문제 수를 조금 더 늘려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이러한 피드백들이 모여서 다음 년도 개정편에는 반영이 되면 좋을 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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