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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CHAT GPT? 생성형 AI가 도대체 뭐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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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T GPT? 생성형 AI가 도대체 뭐길래!

 

요즘 SNS를 보면 비슷한 사진들이 정말 많이 올라온다. 비슷한 배경과 패션에 얼굴만 다른 묘한 사진들! 다 같은 곳에 가서 찍은 걸까? 누나한테 물어보니, 뭐? AI가 만든 사진들이라고?

 

 

작년 Chat GPT가 이슈가 된 이후로 정말 다양한 기술들이 생겨난 것 같다. 가장 신기했던 점은 AI가 정보만 찾아주는 것이 아니라 나랑 대화도 나누고, 그림도 그리고, 음악도 만들어 준다는 것! 이런 것을 바로 생성형 AI라고 부른다고 한다. AI는 단순히 로봇인 줄만 알았는데… 어떻게 AI가 스스로 무언가를 만들어 내는 거지? 도대체 생성형 AI의 원리는 도대체 뭘까?

 

AI의 의미를 먼저 찾아보았다. AI는 artificial intelligence의 줄임말로, 인공지능이라는 뜻이다. 기계가 사람과 같은 지능적인 작업을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래밍하거나 학습하는 시스템을 뜻한다. 이런 시스템을 통해서 쌓인 데이터들의 패턴을 분석하고 학습하는데, 이를 통해 새로운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고 한다! 어째 나보다 똑똑한 것만 같다....

이러한 원리를 통해 생성형 AI는 정말 다양한 곳에서 사용된다고 한다! 어떤 종류가 있을까?

 

 

글도 써주고, 그림도 그려주고, 음악도 만들어 주는 AI

 

생성형 AI의 종류는 AI가 만들어내는 콘텐츠의 종류에 따라 나눠진다. 오늘은 나에게 익숙한 텍스트 생성 AI, 이미지 생성 AI, 음악 생성 AI 위주로 알아보았다.

 

 

텍스트 AI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Chat GPT'를 예로 들 수 있다. Chat GPT는 대화 중심의 AI로, 내가 질문하면 대답해 주고, 원하는 정보를 대신 찾아 주기도 한다! 우리들 사이에는 AI와 대화하는 채팅 앱이 유행하기도 했는데, 정말 친구와 대화하는 것 같아 너무 신기했다. 더 찾아보니 '뤼튼(Wrtn)'이라는 AI도 있었다. 뤼튼은 시, 소설 등 내가 요청하는 형식에 맞춰 글을 써주는 정말 똑똑한 AI였다!

 

다음으로 찾아본 이미지 생성 AI도 정말 신기했다! '미드저니(Midjourney)', 'DALL · E 2', '뤼튼(Wrtn)'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었다. 내가 “이런 그림 그려줘!”라고 말하면 내가 상상하는 이미지를 원하는 대로 만들어줬다! 나도 한 번 사용해 봤는데, “산타클로스 옷을 입은 강아지를 그려줘!”라고 입력했더니 정말 귀여운 강아지 이미지를 만들어주었다.

 

 

또 한 번은 누나가 신기한 게 있다며 보여줬는데, 요즘 SNS에서 유행하는 AI 프로필 사진 만들기였다. 누나 사진을 몇 장 입력하면 1990년대의 미국 졸업앨범 스타일의 사진을 만들어주었다. 이미지 몇 장으로 우리가 살아보지 않은 시대 속으로 들어갈 수 있다니! 정말 너무 신기했다.

음악 생성 AI는 다양한 음향 효과 같은 오디오나 음악을 만드는 데 사용되었다. 'MuseNet'를 예로 들 수 있는데, 이 AI는 다양한 악기와 장르의 음악을 통해서 새로운 음악으로 만들어주는 서비스도 하고 있었다.

 

유튜브를 통해서도 다양한 AI가 만든 노래를 찾아볼 수 있었다!

며칠 전, 유튜브를 보다 내가 좋아하는 뉴진스 ‘하입 보이’라는 곡을 세계적인 팝스타 브루노 마스가 부른 영상을 발견했었다. ‘브루노 마스가 하입 보이를 알다니’라고 생각했는데 알고 보니 AI가 만든 커버곡이라고 한다.

 

 

AI가 브루노 마스의 음색과 창법을 학습한 뒤, 부르노 마스의 스타일로 뉴진스의 곡을 부르게 한 것이다. 모르고 들으면 실제 부르노 마스가 부른 것으로 생각할 만큼 똑같아서 너무 신기했다. 정말이지 생성형 AI는 우리의 생활을 편리하게 만들어주고, 좀 더 재미있게 만들어주는 것 같다!

그런데 좀 더 인터넷을 찾아보니, 생성형 AI에는 문제점도 많다고 한다. 생각해 보니, AI가 생성해낸 창작물은 결국 인터넷상의 많은 정보를 바탕으로 만들어지는 것인데, 저작권 문제는 없을까? 그리고 AI가 실수를 하거나, AI를 악용하는 사람들은 없을까?

 

 

생성형 AI가 만든 음악, 저작권은 누구에게로?

 

찾아보니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미국, 일본, 유럽 등 다양한 나라에서도 AI 창작물에 대한 저작권에 대해 논쟁이 펼쳐지고 있었다. 하지만 미국 저작권청은 "AI가 만든 그림은 저작권 대상이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고 한다.

 

 

우리나라 저작권법 또한 사람만이 창작할 수 있다고 되어서 동물이나 기계, AI가 만든 창작물에 대한 저작권은 인정하지 않고 있었다. 법적으로는 AI 창작물에 대해 저작권 문제는 없다고 하지만, 사용하는 사람 스스로 책임감과 윤리 의식을 가지고 사용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또한 생성형 AI는 알고리즘을 통해 누군가의 작품을 학습하게 되기 때문에 생성형 AI가 만든 콘텐츠에서 기존 콘텐츠와 똑같거나 유사한 특징이 나타날 수 있다. 이건 원래 콘텐츠 제작자의 허락이 없는 한 저작권을 침해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한다.

 

또 발견한 문제점은 '할루시네이션'이라고 하는 것이었다. 가끔 Chat GPT를 통해 질문을 해보면 거짓된 답이 나올 때도 있었는데, 이처럼 사용자의 질문에 거짓된 답을 사실처럼 답변해 허위 정보를 알려주는 것을 '할루시네이션'이라고 한다.

 

이와 비슷하게 ‘그럴듯한’ 가짜 뉴스가 생성된다는 문제점이 있었다. AI를 통해 현실에 없는 이미지나 영상 등을 만들어 진짜인 것처럼 만드는 딥페이크 기술을 통해 허위 정보를 전달하는 것도 AI로 인한 문제 중 하나이다.

 

 

잘못된 정보를 구분해 낼 줄 아는 능력이 필요해!

 

그렇기에 우리는 어떠한 내용이 진실인지 구별할 수 있는 판단 능력을 길러야 한다! 생성형 AI의 정보를 무조건 믿지 않고, 출처를 분명하게 확인해야 하는 것이다. 뉴스나 영상 등 새로운 정보를 확인할 땐, 믿을 수 있는 곳인지 정확한 정보인지 판단하는 것도 중요하다!

또, 생성형 AI를 사용하다가 무심코 내 개인정보를 적을 수도 있는데, 유출에 대한 위험이 있기 때문에 내 정보를 보호할 수 있게 노력해야 한다. 생성형 AI는 내가 입력하는 데이터도 기억하려고 하기 때문에, 내 프라이버시는 내가 지킬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너무 생성형 AI에 의존해서는 안 된다고 한다. 이렇게 그림도 그려주고, 글도 써주고, 음악도 만들어주는 똑똑한 AI이지만 세상 사람 모두가 생성형 AI에 너무 의존한다면 ... 먼 훗날, 인간의 창의력이 부족해져 AI가 인간의 모든 것을 대체하고 있지 않을까…?

 

오늘은 생성형 AI에 대한 것들에 대해 살펴보았다. 휴.. 정말 신기하기도 무섭기도 한 친구였다!

 

최근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과 방송통신위원회가 '생성 AI 윤리 가이드북'을 발간했다고 한다. 디지털 윤리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가이드북을 확인할 수 있다. 앞으로 AI와 함께 살아가는 세상이 될 텐데, 친구들한테도 공유해서 우리 모두가 올바르게 생성형 AI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

 

 

참고 자료:

[전자신문] 생성형 AI를 교육적으로 올바르게 활용하려면

https://www.etnews.com/20230907000016

[디지털타임스] 대중화되는 생성형AI…국내 1050세대 10명 중 4명이 써봤다

https://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23122602109931081008&ref=naver

[지디넷코리아] 생성AI의 저작권 침해, 어디까지 허용해야 할까

https://zdnet.co.kr/view/?no=20230901143928

[디지털윤리] 생성형 AI윤리 가이드북

https://xn--2z1b40gs9nlqcf0n.kr/front/archive/archiveDetail.do

[한국강사신문] 인공지능 AI로 그린그림의 저작권은 누구에게 있나?

https://www.lecturer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34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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