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ll수록 성공 스토리

이가연

만년 2등급이 Full수록을 만나 수능 영어 100점이 되다!

  • 고려대 사회학과 22학번 이가연 / 2기 - 2022학년도 수능
  • 수능 성적 : 영어 영역 2등급 → 1등급
  • 공부 교재 : Full수록 영어 독해




Full수록 수능기출문제집 영어영역 영어 독해 교재로 공부했습니다.



고3 수험생활을 시작하는 2021년 1월 초 문제집을 구매하였습니다.

수능 영어 문제 유형 중 어법, 어휘 문제보다는 독해, 특히 빈칸추론 유형에서 큰 어려움을 겪었기 때문에

영어 독해를 선택하였습니다.


한 권의 교재 내에서 유형편과 소재편으로 나누어져 구성된 것과,

해설편을 보며 학생이 스스로 독해 지문을 분석 및 해석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다는 것이

큰 매력으로 다가와 Full수록을 선택하였습니다.

또한 해설편의 유형 해결 전략이 해당 유형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모르는 제게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우선 저는 해설지를 절대 보지 않고 시간을 재며 1차적으로 모든 문제를 풀고 매겼습니다.

그 중, 제가 틀렸던 문제만 모아 해설지를 보지 않고 시간 제한 없이 천천히 틀렸던 문제를 분석했습니다.


이 과정에서는 저는 서로 다른 색의 형광펜 두 개와 파란색 볼펜을 사용했습니다.

천천히 지문을 다시 읽고 해석해가며 문제 해결의 실마리가 되는 문장과 단어에 형광펜으로 밑줄을 그었습니다.

그렇게 제가 해당 지문의 주제라고 생각하는 문장, 단어들을 바탕으로 올바른 정답을 찾았고,

파란색 볼펜으로 지문 맨 위에 제가 생각하는 주제를 써넣었습니다.


그 다음 남은 색의 형광펜으로 제가 지문을 해석하며 몰랐던 단어들에 밑줄을 긋고,

이 단어들은 따로 단어장에 정리하였습니다.

이렇게 오답을 마친 다음 해설지를 보며 제가 생각했던 근거들과 주제가 실제 해설과 일치하는지 비교해보았고,

이 과정에서 Full수록만의 유형 해결 전략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오답노트는 일주일에 한 번, 교재는 2주에 한 번씩 복습하면서 내가 어느 부분에서 잘못 생각했는지 생각해보았고,

이를 통해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었습니다. 이 과정을 수능 전까지 반복하였습니다.

덕분에 저는 6월 모의고사 89점, 9월 모의고사 81점, 수능 영어 100점의 결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Full수록의 가장 큰 장점은 문제가 한 페이지에 두 개씩 배치되어 있고,

해설지 또한 한 페이지에 하나씩 해설이 배치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다른 문제집의 경우 여백을 남기지 않고 문제 해설을 배치해 가독성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러나 Full수록의 해설지는 한 페이지에 한 문제만 배치해 읽기가 편했습니다.

또한 제가 앞서 언급한 유형 해결 전략이 Full수록만의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영어 지문을 풀다 보면 해석은 되지만 왜 답이 그렇게 나오는 것인지 정확하게 캐치하기 어려운 적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Full수록 해설지의 유형 해결 전략을 따라 천천히 다시 해석해 나가면 문제의 답이 왜 그것인지 이해할 수 있었고,

이런 방식이 영어 만년 2등급에서 벗어날 수 없었던 저에게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제가 제일 하고 싶은 말은 노력은 절대 배신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저는 영어 과목에서 항상 실패를 겪었습니다. 내신도 언제나 2등급 중 1등이었고,

모의고사도 89점, 88점으로 2등급이었습니다.


아무리 공부해도 1등급은 절대 나오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정말 꾸준히 한 문제집을 통해 공부하다 보니

저는 90점으로 1등급도 아닌 수능 영어 100점을 받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문제집 세 네 권을 푸는 게 맞는 방법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여러 가지 문제집을 병행해서 풀어도 3월 모의고사에서 1등급은 나오지 않았고,

그 후 바로 다른 문제집 푸는 것을 중단하고 Full수록 문제집 한 권만 수능까지 계속 보았습니다.


여러 권의 문제집을 푸는 것만이 답은 아닙니다. 기출 문제는 정해져 있고, 내가 얼마나 꾸준히 하느냐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후배님들도 조바심을 갖지 말고, ‘나 스스로를 믿고 1월부터 11월까지 꾸준히 한 권만 파자‘라는 생각으로 공부를 하신다면

저처럼 만년 n등급에서 벗어나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수험생활이 길고 힘들어 지칠 수도 있지만 너무 힘들 땐 잠시 쉬어가며 꾸준함을 잃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다들 원하는 꿈을 이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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